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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영리한데 지지자들은 따라가지 못하는중
게시물ID : sisa_5748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리한진보★
추천 : 3/6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2/08 21:17:33
지난 대선때도 이랬었죠..
그러다가 결국 열성 지지자들의 등쌀에 밀려 자신만이 대통령을 할수있다고 강경노선을 취해 야권에서 문재인외 다른 지지층의 흡수를 충분히 이끌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어찌보면 대선의 복사판입니다.
(지금 다른점은 문재인이 결국 그 지지층과 약간 다른 선택을 시도한다는 점이죠)
문재인은 영리하게 앞서 가는데 그 지지층은 똥고집 무타협이죠.
근데 저러는게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박근혜가 유신헌법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나서 지지율을 회복했는데 그때당시 보수 꼴통들은 사과한 박근혜보고 철천지 원수가 됐다며 악평들을 쏳았죠. 각종 복지공약때도 저런 야권같은 대통령은 한심하다고들 했었죠. 근데... 그사람들이 박근혜 안뽑았나요? 욕은 하면서도 박근혜 뽑았고 그래서 저렇게 대통령하는 중이죠.
이건 문재인 대표에게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지금처럼 욕은 하지만 다 문재인 뽑고 그럴 사람들이죠. 문재인이니까 가능하지 다른 정치인은 찢어죽일 놈이라며 안철수처럼 평생을 스토킹 할것 처럼 욕하면서 다니겠죠.
친노들에겐 이제 문재인 밖에 없죠.
그에 따른 극단적 지지자들의 충격파도 문재인만이 흡수가 가능할 겁니다.
박지원, 이인영 후보 모두 수고하셨구요.
부디 문대표께서 예전보다 더 영악하고 영리하게 정치해서 새누리를 꺾고 정권 교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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