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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60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태뤼
추천 : 0
조회수 : 1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06 10:30:55
1주일전 제여자친구는 절 버리고 떠낫습니다..
 
여자친구의 집주소도 모르고 휴대폰번호도 바뀌어서 모릅니다
 
제가 알수잇는건 그 아이의 어머님 휴대전화번호뿐..
 
여자친구의 어머님은 저를 무척이나 싫어하셧어요..
 
처음엔 이유를 몰랏지만 여자친구가 말해주더라구요...
 
저와 관계를 맺엇냐는 어머님의 질문에 거짓말을 할수없어 솔직히 이야기 햇다고..
 
여자친구는 저와 관계가 처음이엇어요..
 
어머님께서는 그 이유로 저를 증오하셧고.. 저희 둘 사이를 반대하셧죠..

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어머님은 저희를 허락하셧어요..
 
그렇지만 저를 싫어하시는건 변함이 없엇죠..
 
여자친구와 저는 7개월을 만낫습니다..
 
우여곡절도 많앗지만.. 행복햇던 시간들이 더욱많앗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무것도없이 타지에 올라와 둘의 일자리도마련하고 보금자리도 마련하엿어요..
 
정말 행복햇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같이 살기시작하면서 화가나면 꼭 헤어지자는 말을 하더라구요...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에서.. 이뤄 놓은것도 많은데 말이죠..
 
정말 무책임해 보엿습니다..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사람 평생을 함께할사람이란걸 알기에
 
그때마다 항상 잡앗고.. 어느순간부터는 저는 여자친구의 눈치를 보기 시작햇습니다..
 
싫어하는 행동 하지말아야지.. 하면서요...
 
여자친구는 저의 순한모습과 한결같이 자기를 좋아해주는 모습에 반햇다고 햇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모습 잃지않으려 제전부를 보여준것 뿐인데 어느순간부터 제게 실증이 낫엇나봅니다..
 
결국 여자친구는 저를 떠낫어요.. 타지에 절 혼자 남겨둔채말이죠..
 
앞이 깜깜햇어요.. 살고싶지도 않앗고요..
 
여자친구의 어머님께 전화를 걸엇어요.. 저를 너무나도 싫어하시는 어머님께요..
 
방법이 없엇거든요..
 
처음엔 어머님께서는 저에게 안좋은 이야기만 하셧어요.. 자기한테 도와달라는 어처구니없는 말은 하지말라고...
 
우시면서 그런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로 며칠후.. 어머님께서 전화가 왓어요.. 여자친구가 나를 떠난이유.. 너의 잘못된 습관들 등등..
 
이야기해주시면서 여자친구는 아직 나를 많이 사랑한다고.. 하지만 같이 살 자신이 없다고 햇다고.. 그렇게 말씀해주셧어요..
 
그리고 둘이 다시 만날수잇게 어머님께서 도와주신다고 저보고 믿고 기다리라고 하셧어요..
 
저를 그렇게 미워하시던 어머님께서 왜갑자기 저를 도와주신다는건지.. 잘 모르겟어요...
 
제가 불쌍해보엿던걸까요?아니면 제가 죽기라도할까봐.. 절위해 빗말이라도 해주신걸까요..
 
저는 이유가 어찌됫든 기다려볼겁니다.. 이게맞는거겟죠??
 
참 제가 생각해도 바보같지만.. 방법이 없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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