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의 28억 짜리 '전세' 공관이 호화공관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세금 낭비라며 연일 두들겨 패고 있다

고맙다

그럴 시간에 강바닥에 쏟아부은 돈이 얼마인지

군수비리업자 아가리에 들어간 돈이 얼마인지

자원외교로 진 빚이 얼마인지 따져 보길 바란다

28억 '전세'는 아까우면서 수십조 아니 수백조는 안 아까운 모양이구나

더욱이 '전세'이다

즉, 전세 기간이 끝나면 28억 고스란히 돌려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전세'로 28억 고스란히 돌려받을 수 있다는 말에 그 기간 동안 28억을 굴리면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논리를 펴면 꼬투리 잡기밖에 안되니 할 말이 없어진다

또한 '공관'이다

즉 개인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박원순만 사용하고 마는 '공관'이 아니라 다음 서울시장도 사용하는 곳이라는 것이다

일부 언론과 단체에서 호화 논란을 일으켰을 때 흡사 봉하마을 아방궁 논란을 보는 듯하다

하지만 봉하마을을 직접 가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봉하마을이 결코 아방궁이 아니라는 사실을...

꼬투리 잡을 시간에 수백조의 세금이 어디로 흘러들어갔는지 그거나 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