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치루기 3일전, 2월 5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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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에 따르면
- 문재인 의원
"저는 당락과 관계없이 당의 구성원으로서 참배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당락 [當落] : 당선과 낙선을 아울러 이르는 말
- 박지원 의원 : "역사는 역사이고, 전직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하지 않을수는 없으나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다"
(결국 오늘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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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몇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 당내여론, 대의원, 당원, 지지층등
반발에 뒤돌아설수도 있는 문제인데 참배 한다고 예고를 했었죠.
이런 위험한 부분은 선거끝나고 하거나
대충 둘러서 이야기 할수있는 부분이지만
승패와 관계없이 예고 한것에서
단순 당장 놓여진 선거의 결과에 급급하지 않는
진정성 을 볼수있네요
그리고...
당대표 선거 2개월 앞두고
통진당 해산으로 인한 통진당에 대한 안좋은 여론이 높아졌을시점
문재인 "통진당 해산, 헌법재판소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다" 2014.12.29
문재인 "통진당 해산에 국가기관 개입 안타깝다" 2014.12.19
문재인 "정당해산심판청구, 정치 자유 제약" 통진당 두둔 2014.12.10
이 부분때문에 당내반발이나 기존 지지층내에서도 난리가 났었죠
종북이미지 탈피 한다며 "신당"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죠
정말 보는사람은 살얼음 걷는것처럼 불안해보였지만..
소신껏 입장을 밝혀왔죠.
보통 당내여론이나 지지층 이탈을 걱정해서
어중간하게 두리뭉실 둘러쳐서 이야기 하거나 입장을 회피할텐데..
진심 대단한 케릭이라 느껴집니다.
언제찍었는지 확인안되는
레어짤 하나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