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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를 가끔 보면 한계가 느껴집니다
게시물ID : sisa_575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공원
추천 : 4/7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2/09 11:07:55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절대성이 강하고 그 외에 것, 대안, 타협책을 용납하지 않아요. 적어도 정치 관련해서는요.

수 차례 대선을 지켜봐오며 느낀 점이 있습니다. 5-60대 콘크리트층을 끌어안지 못하는 한 절대 이길수 없어요. 의료기술발전과 생활의 윤택함르로 평균수명은 점점 늘어가는데 새로 투표권를 얻는 진보적인 청년층은 점점 줄어갑니다. 이 상태에서 5-60대 이상의 콘크리트층을 개혁, 계몽의 대상으로, 적으로 돌린다는 것은 대통령 안하겠다는 이야기에요.

문재인씨가 뭐라고 했습니까? 모든 것을 녹여서 함께 담을 수 있는 용광로가 되겠다고 했습니다.

용광로가 되려면 일단 담아야죠. 용광로의 뜨거움을 담지 않고 밖으로 표출하면 그건 대화재, 재앙입니다.

하지만 오유의 일부는 우리 용광로 안의 다른 물질을 불순물 취급하고 배출해내려 합니다.

용광로에서 불순물을 배출하는 과정은 일단 그 안의 내용물을 모두 녹인 이후입니다. 녹이기도 전에 배출하려 한다면 용광로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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