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오후 10시 30분 경, 중곡3동 주민센터 부근에서 약 6~8개월령으로 추정되는 터키쉬 앙고라 남아를 보호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손을 많이 탄 아이인지 먼저 와서 부비부비하면서 골골 대더라고요.
며칠은 밖에서 뒹군 듯 꼬질꼬질하고 냄새가 나긴 하는데,
건강상태로 보아 가출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습니다.
목욕시키고 밥 주니까 원래 집에 있던 저희 고양이를 괴롭히네요.
저희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아서 방광염을 일으키기 전에 주인께서 나타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주일 정도 수소문해보고,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분양하겠습니다.
널리 좀 퍼트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