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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 합니다.
게시물ID : sisa_575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
추천 : 6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2/09 11:47:41
이래서 자칭 진보인들은 똑똑한 척만 할 줄 알고 정작 이기는 방법은 모르는 바보들 이라고 하는겁니다.
 보세요. 우리나라의 자칭 보수인들은 죽은사람도
지들 사람이라고 투표합니다.
이게 참 자칭 진보인들이 보기에 멍
청한 짓이고 바보스러워보여도,
그래도, 아니 그래서 그들은 거의 항상 이깁니다. 

 자칭 진보인들보면 똑똑한 척 하며 
마음에 안드는 행동 하나로 등을 휙 돌려버려요.
그리고 등 돌리는 걸로 안끝나고
마음에 안드는 점들도 이해하고 지지하려는 사람들을
바보로 치부해버립니다.
그게 진보적인 건가요.

이번일만 봐도 알 수 있죠.
유형 1의 사람들: 
이건 아니다. 
왜 지고 들어가야 하냐 나는 의심한다.
내가 봤을때 이건 아니다.

유형 2의 사람들: 
그래도 문재인 지지한다.
포커스를 제대로 직시 해야한다.
일단 이기려고 하는거다.
   
지금 올라오는 글들 보면 
유형 1들의 사람들은 변함없이

 나는 똑똑하니까 이해하려는 너희들이 바보.
우리가 지지하는 문재인은 천하무적이고
나같은 사람들만 투표하면 무조껀 이기는데
이 문재인이 나보다 멍청하고 정치도 모르고
어떻게 이기는지 생각할 줄 몰라서
안그래도 되는데 이승만 박정희 묘역에 간거다.
왜 지고 들어가야되냐? 마음에 안든다.
난 벌써부터 의심한다. 이런 논리죠.

 그리고 보세요.
이제 유형 1의 사람들이 유형2의 사람들한테
똑똑한척 가르치려하며 싸우다가
이 막막한 상황에서조차 서로 갈라설 겁니다.

노무현 누가 자살시켰죠?
MB? 아니요.
보수정권? 아니요. 

그들이 치려하는 순간 순간들에
지키지 못하고 똑똑한척 서로 싸우던 
자칭 진보였던 우리들 때문입니다. 

우리 제발 또 잃고 후회하지 말아요.
노무현 대통령이 가시고나서 벌써 두번이나
졌습니다.

제발 이번만큼은 이기는데에, 지지하는데에 
집중해봐요.

51%때문에 진게 아니에요.
똑똑한척하며 싸우는 49% 우리들 때문에 진겁니다.

우리가 콘크리트같은 49%였다면
과연 문재인대표가 갔을까요?
우리가 확실한 지지를 보여준다면,
그가 가장 싫어할 사람들에게 
고개를 숙이려 할까요?

우리에게 노무현은 민중을 헤아리는 
안타깝게 사라지신 그저 대통령이지만

문재인에게 노무현은 함께 싸운 전우였고
친구였고 가족이었고 상사였습니다.

MB에게 고개숙이는 것이
어떤 마음일지 헤아려 보세요.
그가 그랬던것이
우리보다 멍청해서, 우리보다 덜 슬퍼서 였을까요.
권력이 욕심났다면 그렇게 고개숙이고도
친노를 유지하려 했을까요.

이제는 좀 헤아려봅시다.
그가 과연 현정권에 고개를 숙여서 
보수에 항복해서 이승만 박정희 묘역에 갔을까요?

제발 똑똑한척 그만해요.
이제 이길때도 됐잖아요. 



문재인이 고개 숙인건
그의 정치프레임이  바뀌어서도,
우리를 버리려고 해서도,
항복을 해서도 아닙니다. 
 이래저래 흔들리는 우리들 때문입니다. 
힘 주자면서요?
우리도 콘크리트 돼보면 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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