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부가 건국절을 만드려는 이유는 단지 "친일" 이기때문이 아닙니다. 
이들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권력에 붙는사람들이고, 도망쳐 다니는 박쥐같은 존재입니다.
"친일"행위는 단지 그시대에 권력이었을뿐 친미였어도, 친북이었어도 이상할것이 없는 존재들입니다.

건국절을 만드는 진짜 이유는 자기들을 계속해서 따라다닐 위험요소의 꼬리를 잘라버리기 위해서입니다.
욕먹을 것을 모르고 저런일을 추진할까요?

이대로 계속 대한민국의 민족성을 주장한다면 언제고 대를 이어서 트집을 잡힐 것입니다. 
"반민족행위"를 한 족속들이라고...

이 꼬리표를 때기 위해선 민족성 자체를 말살 시켜버리면 되는 겁니다. 건국 60주년이 되버리면, 그 전까지의 민족성은 배제가 됩니다. 전혀 다른국가의 탄생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반민족자체가 없어집니다. 나라가 없었기 때문에 "나라팔아먹었다" 라는 개념조차 없어지고, 한국국사는 다시 쓰이게 됩니다. 국가가 없는 시기였기 때문에 친일행위가 없어지고, 일본패망후 새로운 국가건설로 인해 그전까지의 행위로 돈많이 벌어논 사람들은 새로운 국가창립에 이바지 한 사람이 되어, 오히려 국가를 일으켜 새운 사람들로 탈바꿈 될 것입니다. 뉴라이트 교과서가 그대로 이상없이 발간되는것이죠. 이게 반발 몇년만 참으면 말그대로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우리 아이들은 진짜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지금 일본의 젊은이들이 왜곡된 역사를 진실로 받아들이는 것처럼 말이죠.

나중에는 친일파라는 말도 없어지고, 법적으로 처단할 한줄기 꼬리마저 없어지게 됩니다. 친일파들의 완전한 승리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겁니다. 국가를 세운 영웅들... 친일파들이 원하는 것이 바로 저것들입니다. 애시당초에 철면피에 나라팔아먹은 놈들이었으니 저정도의 뻔뻔함은 어찌보면 당연할 지도 모릅니다만, 이것 참 부화가 치미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