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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3인방이 걱정되는 오피셜
게시물ID : soccer_73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의부모님
추천 : 4
조회수 : 101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7/06 22:54:08
grana.png
 
 
가이 아슐린이 그라나다로 이적했습니다
한때 일본의 모 축구게임에서 잠재력 -9라고하던,
 
베나윤이 은퇴하면 그 뒤를 이어 이스라엘 메시가 될거라던 평가를 받은 가이 아슐린이었죠
 
실제로 당시에도 열 몇살의 나이에 다른팀들의 이적제안이 계속 있었지만, 바르셀로나가 끝까지 지켜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바르셀로나의 애정 덕분에 비극이 일어났죠
 
경기경험을 쌓고 프로무대를 밟아야하는 나이가 되었지만 바르셀로나의 주전 미들진은 늙을 생각을 안하며
 
가이 아슐린은 팬들의 눈에 보이기도 전에 슬럼프가 찾아오고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슬럼프도 기량하락에 관한것도 아무도 몰라요.. 왜냐면 애초에 기량을 보일 기회 자체가 없었으니 원래기량이 뭔지 슬럼프 후 기량이 뭔지도 모르죠
 
그정도로 처참하게 망한 후에야 바르셀로나로부터 자유계약으로 풀려나게됩니다
 
 
만치니가 이끌던 맨체스터시티는 가이아슐린을 영입하지만, 역시 중원이 빵빵한 맨체스터시티가 자체적으로는 선수의 기량을 되돌릴수없는지 임대를 보냅니다
 
하지만 임대후 돌아온건 전력외 분류통보였습니다
 
카날레스의 이적후 수년동안 중원때문에 고생한 라싱 산탄데르가 아슐린을 영입합니다
 
스탯을 보시면 알겠지만 라싱이 다행히 어느정도 이친구의 기량을 끌어올려놓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음, 믿고쓰는 레알산이라는 소리 농담처럼이지만 가끔 하잖아요
 
그건 애초에 레알구단이 원래부터 유소년 육성에 힘은 쏟지만, 어차피 주력선수는 항상 외부에서 공수를 해와서
 
본인들 유스에 대한 미련이 그리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자기네 유스를 헐값에 팔거나 자유계약으로 보내는데 주저하지않습니다
 
수준높은 유소년들이 즉시전력으로 활동을 하기때문에 선수들은 기량저하 없이 먹고 살만한 클럽생활을 할수가 있죠
 
 
근데 바르셀로나는 아니에요.. 아슐린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사례가 지오반니 도스산토스..
 
자기들 유스에 대한 포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얀이나 올레게르 같은경우는 예외적인 경우고,
 
지도산이나 헤프렌 아슐린 등등 자기네 유스를 쓰지도 않으면서 폼이 떨어질때까지 기다리다가 망가져서야 방출하는 행태를 가장 많이 보이죠..
 
이제 다음타자는 멕시코의 청대인 조나단 도스산토스가 될 거라는거.. 아마 바르셀로나팬이라면 왠만하면 느끼고계실겁니다
 
 
우리나라 유망주 키워주는것까진 정말 고맙지만
 
자기가 키워서 자기손으로 묻어버리는 바르셀로나의 정책은 개인적으로 우리 선수들 앞날에 우려를 하게 만드네요
 
도스산토스와 아슐린의 행보는 우리선수들의 앞날에 대해 생각을 참 많이하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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