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정말 화가나서 미치겟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575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카게삽시다
추천 : 0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2/21 22:23:26


혼자 분이 안삭혀서 그냥 이런일이 있었다는것을 알려드리고싶습니다.ㅠㅠ 

저혼자 중얼중얼 거리는것이니 읽어주시는것만해도 감사해요 ㅠㅠ

제가 대구 반월당역 근처에 있는 강아지 샵에서 강아지 한마리를 분양 받았습니다.

얼마전에도 고민이 되서 이글을 썻었는데 강아지가 설사를 하고 이상증세를 보여

가까운 병원으로 가게되엇고 강아지가 콕시듐증이라는 질병에 걸린것을 알았습니다.

이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원충을 먹고 그 원충이 배에 기생되어있다가 설사와 구토

결국에는 혈변도 나오고 식욕 감퇴를 일으켜 강아지가 사망할수도있는 그런 질병이구요
사람한테도 감염이 가능한 질병이라고 진단을 받아왔습니다..


저는 미리 걸려있던 질병은 나는 몰랐던 사실이라 그쪽에서 책임져야하니 
병원비를 달라 요구하였고 거절당하여서 소비자 보호원에 상담을 하고

그분들이 중재에 나섯지만 거절당했고 내용증명서를 제출하겟다고 하니

샵측과 연락이되어서 자기네들이 고쳐주겟으나 언니가 임의로 혼자 강아지를 치료했기떄문에
병원비를 돌려줄수 없다고 말을하는게 아닙니까 

근데 문제는 사업자측에서 너무나 너무나 인격적으로 비하하며 

언니~~~그정도 콕시듐으로 얘는 안죽는다 ~ 이틀이면 낳을꺼 뭐하러 사주 진단을 받아왔냐
의사들은 다 병원비 받으려고 거짓으로 꾸며낸다 
원충은 기생충도아니고 뭐 이런식으로

제가 법적으로 그쪽에서 제대로 확인안하고 판건 판매자 잘못이니까 치료비만 주면된다
환불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구요 약 십일정도 같이 지냈는데 자식같은 아이를 물건취급할순 없고 ㅠㅠ
그런데 또 샵측에서는 그럼 그런 병든강아지 환불해주겟다 하지만
병원비는 못준다 그건 언니책임이다 
내가 잘못했다는듯이 하는겁니다 ㅠㅠ 아 억울해요 글쓰는데 아직도 눈물이나네요

사람한테 감염된다는건또 첨들었다며..............
아 여차저차 제가 고소를 하겟다고 하니 갑자기 왜그러시냐

그러지말고 강아지 댈고 오고 치료비 주겟다고 하는겁니다.


일단 강아지는 아프고그래서 괜히 댈고 나오기 찝찝하여 다음날 오늘 방금전 샵에 진단서와 치료비 영수증등을 들고 저 혼자 샵으로 갔습니다.

그랫떠니 사장님 오실떄까지 기다리라더니 거기 직원분이 진단서를 보시더니 이거보라고

회충이 아니라 원충 아닙니까 이건 병도 아니라고 ,.,,,,,,,,,,,,,, 다짜고짜 절무시하더니
이런거가지고 난리를 피우냐느니 .,.. 아 정말 내자식이라고 생각하니 이난리를 피울수 밖에 없었지요

물론 제돈으로 치료할수 잇었지만 사업자의 태도가 너무나 맘에 안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건 혼을 내야겟다고 생각을 했구요

사장이 오자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진단서를 떼준 병원에 전화하여 

의사에게 어떻게이게 사람에게 전염될수 잇냐고 따지더니 아마 그의사분께서 
전염병이다 라고 말씀하셧고 책에 그렇게 적혀있다고 했나봅니다

그러니까 그여자가 책에 적혀잇따고 다 사람에게 감염이 되냐며 도로 따지고 
아마 의사분께서 양심이 잇으면 그냥 치료비 주라고 했나봅니다.

그리고 법적으로 갔을떄도 제가 받을수 있는거는 강아지 환불 치료비 모두인데

저는 치료비만 원했구요

하지만 샵측에서는 강아지키우고 싶으면 곱게 니가 치료비내라 이런식이고

아니면 강아지와 치료비 모두 환불해주겟으니 날 사기꾼 취급하지마라 
이거엿습니다.

아.................... 정말 막장이더군요 그여자분........... 너무나 명백하게
그쪽 잘못입니다 이건 법정가도 그러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어린게 다짜고짜 전화해서 사기꾼 취급했다 

당신 어디서 일하냐 제가 병원에서 일한다니 니는 병원에서 이렇게 일하냐 
건들거리며 말을 하느냐는 식으로 저에게 인신공격성 말도 많이 했습니다,

저도 그러는 당신도 태도가 좋지는 않다 
제가 어리다고 버릇없다고 하시는데 말씀이 지나치시다
의사도 아니면서 병이 아무렇지 않고 가볍게 넘어가려는게 화가난다며 말을했고

결국은 실랑이 끝에 그냥 강아지 환불과 치료비를 받아내기로했습니다,.

아 근데 집에오니 눈물이 나네요 지금 강아지는 아파서 헛구역질을 계속하고 있고 
설사증상은 낳아진거 같은데 어찌 구역질하며 먼가 더 않좋아 보이네요

동물병원의사에게 전화해서 괜히 나쁜전화 듣게 해서 미안하다했고

그의사분도 업자가 너무 말을 지나치게 못되게해서 자신도 잠시 화가났엇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강아지는 환불 처리해서 더이상 치료를 못받게 됫다 미안하고 슬프다라고 말을하니

의사분도 참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많은 법이라며 너무 속상해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아,.,,,, 정말 어쩃든 강아지는 떠나야하고 지금도 옆에서 켁켁거리고 

머리도 아프고 마음도 아프고 화도나고 눈물도 나고 그러네요

정말................. 
일은 해결이 되지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이렇게 아픈 우리 뽀뽀가 과연 잘 낳을지 좋은 주인을 만나게 될지도 걱정이되고

괜히 제가 화가나서 뽀뽀가 다치게 되는건지 

잘못된 선택이었는지 미안하구요...........그저 오늘 하루 강아지를 아프지 않게 하고싶은데
너무 늦은 시간이고 병원도 갈수가 없네요 ㅠㅠ

아,.,,, 정말 슬픕니다 ㅠㅠ 화도 나고 

어쩃든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