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도 없는 그믐밤
야간 진지에서 모든 아군이 자신의 무기를 소지하고
참호 너머
어디에서 올지 모르는 적들을 경계 하다가.
어디선가 조명탄이 쏘아져 올라서
저 멀리
우리 진지를 향해 조금씩 다가 오는 적들을
발견했을때..
누군가 소리 쳤습니다..
"빨리 사격을 합시다"
그러자
또 누군가 소리를 쳤습니다.
아직 "크레모아 사정거리에 안들어 왔습니다"
또 누군가 소리를 쳤습니다
"적이 저렇게 보이는데 크레모아가 무슨상관이야. 그냥 일제히 사격합시다"
그러자
또 누군가 소리쳤습니다.
"조금더 기다려!! 한 번에 확실히 제압하려면 크레모아 사정권에 들었을때 크레모아 격발 시키고 총공격 한다!! 그때까지 계속 주시해..
조명탄은 계속 쏠수 있도록!!!!
이상은 시사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군대 이야기 입니다..
저는 정치에 중립적인 입장일수 밖에 없는 직업이여서 군대 이야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