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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혼자 보고 왔어요~ (약스포?)
게시물ID : movie_57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지티브하게
추천 : 0
조회수 : 3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20 00: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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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보고 들었던 제 생각은 딱 하나 였어요.


의심암귀 [疑心暗鬼]
의심하게 되면 없던 귀신도 생긴다.
즉, 의혹을 가지면 가질수록 불안해진다는 뜻이다. 또한 그릇된 선입견 때문에 잘못 판단하는 경우를 말한다.



처음 사건이 일어나고
그 후에, 과학적 근거를 통해 버섯으로 인한 환각 중독이라는 뉴스가 뜨지만.
동료 경찰에 입을 통해 들은 소문을 듣고 의심이 없던 종구의 마음에 외지인을 향한 의심이 깃들고.
그 의심이 또 다른 의심을 만들고....

부제도 처음에는 삼촌의 부탁에 아무 생각 없이 외지인을 만나러 갔지만,
두 경찰 (특히 삼촌)이 외지인이 맞다고! 그 외지인 때문에 이 사단이 났다는 의심을 확고히 부제에게 계속해서 주입합니다.
'그 외지인에 뭔가가 있다.'

그 의심이 쌓이고 쌓여 결국 현실, 즉 실체를 냉정히 보지 못하고, 아무도 쉬이 믿지 못하고...
의심의 마음이 공포를 만들어... 겁 먹은 사람들을 하나씩 집어 삼키는.......

마치 잘못된 선택지의 배드엔딩 하나를 본 것 같아요.
엔딩이 참 여러가지로 선택 될 수 있는....
재밌는 호러 게임을 한 느낌이네요...ㅎㅎ.....



이런 비슷한 분위기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쓰르라미 울적에' 라는 애니메이션 시간나실 때 한 번 보세요!
분위기가 좀 비슷해요! ㅎㅎㅎ
이 영화 보신 분들이라면 이 애니도 재밌어 하실 것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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