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무도편에서도
깨알같은 재미를 자신이 직접 찾아내서 보는 것 같다.
솔직히 어제 무도 전체적으론 진부하고 루즈한 거 맞다.
근데 깨알같은 재미를 찾자면 많이 있다.
하하+길이 정형돈 병실에서 극하는것도 웃겼고
비상회의 할 때 그들이 앉아서 토크하는것도 깨알같은 재미였고
게스트 섭외하는것도 재밌었고
디스코팡팡에서 양치하는것도, 그리고 재미없어 통편집당한것도,
논두렁에서 몸개그하는것도 찾아보면 깨알같이 재밌더라.
하하 극딜하는 글이 베스트 갔던데 잘 이해가 안가더라.
분명 하하의 언행엔 좀 과하다 싶을 정도가 있긴 하지만
방송에서 보여지는 단편적인 모습들 가지고 까내리는 모습이 악플러와 다를게 뭔가?
오늘 베스트글처럼 하하가 그렇게 개념없고 쓰레기라면
정형돈이, 유재석이, 싸이가, 노홍철이, 박명수가 하하의 튀는 행동들을 받아줬을까?
난 오늘 무도 보고 빵 터져서 봤는데 무도게엔 오늘 방송편을 까내리는 글이 대다수더라.
그냥...무도는 재미없는 편도 나중에 다시 보면 깨알재미를 찾을 수 있다.
너무 열내지말고 즐기며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