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암컷 강아지 셰퍼드가 튀어들어와서 우리집개인마냥 자유롭게 뛰어노는걸 창문너머로 발견했습니다
종이 있는강아지라 그냥 길개는 아닌거같고..
버려진건지 집을 나온건지는 모르겟지만 등을만져보니 뼈가 그대로 만져지더군요 ㅜㅜㅜㅜ
마른거보니까 저희집 주변에서 길잃은거같진않고 여기저기서 왔다갔다하다가 저희집에 들어온거같네요..
다행이 이미 멍뭉이들을 세마리 키우고있어서 개밥도주고 개집도 하나 마련해서 주었습니다 :)
해외인지라 주인을 찾아줄수 있을진모르겟지만,
지금은 밖에 눈이많이와서 아부지랑 내일부터 동네 돌면서 개잃어버린 전단지는 없는지, 주변이웃들한테 물어볼려구요
주인을 찾을때까지 저희집에서 데리고 있기로 했습니다 계속 저만 보면 삥삥거려서 명으로 이름도 삥삥이라고 지어줬어요 ㅋㅋ
눈이이렇게많이오는데 길가에서 얼마나 추웠을까요
허리가 엄청 말랐어요
삥삥거리는 모습ㅋㅋㅋ
칭찬좀해주세요 굽실굽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