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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언론인들이 봐야 할 미드
게시물ID : sisa_4121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dult
추천 : 0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7/07 02:16:14
한때 참된 언론을 꿈꾸며 방송국 시사 프로그램의 연출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신문방송학도로서
지금 이익을 위해 진리를 내팽겨친 언론인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미드의 한 장면이 있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0_i9fw43Moo

1화의 파격적이었던 첫장면 ('미국은 더이상 가장 위대한 국가가 아니다'라고 했던)도 오유에 몇번 올라왔고,
중간에 애리조나 주의 하원의원 Gabrielle Giffords의 총격에 관한 것도, 
미국의 공화당... 아니 정확히 티 파티를 미국 탈레반이라고 비판한 장면도 본 것 같네요.

오유에서 본 것이 확실한지는 모르지만... 최근 국정원 사태에 대한 방송사의 침묵과
메이저 언론의 반진실적 태도를 보면서,
그들이 처음에 언론인으로써 꿈꿔왔던 참된 언론에 대한 마음을 상기시켜줄 장면이라고 생각되네요.


내용은... 아버지 부시 정부 때부터 아들 부시 정부까지 3개정부에서 15년 정도 대테러 정부기구의 책임자였던
리처드 클락이 2004년 112 회 미 의회에서 9.11 테러에 대해 담당자로써 국민에게 책임을 지지 못한 것을 사과하는 모습에서 시작됩니다.

그 이후 뉴스 앵커인 주인공이 국민들 앞에 '시청률 때문에', 그리고 궁극적으로 정부의 권력 앞에
언론인으로써의 임무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사과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네요.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가 전해지는 것', 
즉, 언론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네요.

조중동을 비롯해 수구 언론에서부터 한국일보, 공중파 방송국들, 그리고 YTN까지...
진실에는 눈을 가리고, 이득을 좇는 그들의 모습은 언론인이 아니라... 결국, 장사꾼이라고 할 수밖에 없을 듯 하네요.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참된 언론을 위해 싸우는 참된 언론인들이 있기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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