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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자를 공산주의자로 바꾼 금단의 세뇌 테크닉!
게시물ID : freeboard_697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ro
추천 : 1
조회수 : 7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07 10:10:12
자본주의자를 공산주의자로 바꾼 금단의 세뇌 테크닉!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의 개입으로 우리나라 전천이 크게 밀렸죠.

그리고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을 때입니다.



전쟁통에 중공군은 많은 미군 포로들을 잡아들였습니다.



가장 효율적으로 공산주의를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자본주의자들이 직접 자본주의의 유해성과 공산주의의 정당함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중공군들은 유화정책이라는 이름을 붙여 교묘한 방식으로

미군 포로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기 시작합니다.









당시 갖혀 있던 미군 포로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고국에 있는 자신의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것이었죠.















물론 중공군은 그냥 편지를 보내게 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검열이 있었겠지요?


그래서 편지에 


중공군에 대한 옹호와 평화의 기원을 담은 내용


을 첨가하도록 했습니다.







역시 이것은 강요에 의한 것이었지만

조금씩 머리 속의 빈틈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NLP에서 말하는 예스세트yes-set 상태를 만들어냅니다.



미국은 완벽한 나라는 아니다.



부터 시작해서 (완벽한 나라는 어디에도 없겠죠?)









중국에서 실업은 문제가 될 수 없다.



등의 조금씩 강한 명제까지 납득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런 명제에 대한 근거를 스스로 만들어 나열하도록 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묘해서, 비록 강요를 당한 것이지만

스스로 이렇게 적극적으로 사고하는 상황이 되면 

마음의 상태가 달라지게 마련이지요.









그리고 조금 더 강력한 정책을 취합니다.


수용소에서 가장 큰 선물,

담배를 놓고 백일장을 개최합니다.

















"자발적"으로 자본주의의 폐해와 공산주의의 혜택을 이야기하게된 그들은

이미 세뇌 상태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죠.



또한 그들이 이때 남긴 글들은 오래 남는 증거가 됩니다.




실제로 많은 미군이 공산주의자가 되었습니다.









이들을 활용하여 방송을 만들어 미군 부대를 향해 방송을 하며

그들의 사상 또한 흔듭니다.







무섭지 않나요?


그런데 실제로 이런 세뇌 테크닉들은 현실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답니다.







기사 하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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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원자력공모전 수상작.
ⓒ 원자력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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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우리 교육청 학생들 뽑을 때 노골적인 원자력 찬양 작품은 수상작으로 선정하지 말아 주세요. 원자력에 대한 '일방적인 의식화'란 비판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올해 처음 원자력공모전 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 시도교육청은 최근 이 공모전을 주관하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 이 같은 희망사항을 전화로 전달했다. 하지만 이 교육청의 바람은 현실로 나타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원자력공모전 수상 작품을 살펴본 결과 '원자력 찬양 일색'의 그림과 글쓰기 작품이 대부분 뽑힌 것으로 19일 확인됐기 때문이다.

초등 1학년생 작품이 "원자력은 녹색세상"?

지난 6월 14일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쓰기와 그림 공모를 마감한 이 원자력공모전은 '생명을 구하는 원자력의 매력(의학적 이용을 중심으로)'과 '우리나라 에너지의 적정비율(원자력 에너지 중심으로)'이란 주제로 열리며 교육부와 10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대회다. 올해 처음으로 교육청이 후원함에 따라 교육감상과 교육부장관상 등을 모두 387명의 학생과 12명의 교사에게 상을 나눠준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부산·대전·울산 교육청은 후원에 참여하지 않았고, 강원·광주·전북 교육청은 논란이 되자 뒤늦게 후원을 철회했다.(관련기사 : 독서왕 이어 핵발전 공모전도? 교육청 후원 '후폭풍')

650페이지 분량으로 된 지난해 공모전 당선작 모음집을 살펴보면, 상을 받은 작품들은 원자력에 대한 일방 찬양이 대부분이었다. 일선 교사들은 "학생들이 원자력공모전 취지에 맞춰 그런 작품을 만들었거나 주최 쪽이 원자력 홍보 내용만을 뽑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참가학생은 모두 1만4000여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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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원자력공모전 수상작.
ⓒ 원자력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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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원자력공모전 수상작.
ⓒ 원자력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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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술 부문 수상작에 적혀 있는 초등학생의 글귀다. 학생 이름은 밝히지 않는다. 

"원자력이 만드는 녹색세상"(초등 1학년), "세계의 꽃이 되는 원자력 발전소"(초등 4학년), "원자력! 초록 지구의 뿌리."(초등 6학년), "깨끗한 지구, 안전한 원자력"(초등 1학년), "지구환경시계, 원자력으로 되돌릴 수 있어요."(초등 3학년), "원자력 에너지야! 아픈 지구를 도와줘!"(초등 2학년), "원자력은 지구의 영웅!"(초등 3학년), "원자력, 희망의 길"(초등 5학년), "원자력 덕분에 지구가 깨끗해졌구나!"(초등 5학년), "원자력으로 활짝 핀 지구"(초등 4학년), "원자력+지구=아름다운 녹색지구!"(초등 4학년), "외계인도 사랑하는 우리의 녹색 원자력"(초등 6학년)

수상작을 보면 핵 발전 찬양 일색이다. 줄거리를 간추리면 '원자력은 무척 힘이 세고 정말 깨끗하다'는 것. 한 학생은 슈퍼맨이 원자력 옷을 입은 모습을 표현했고, UFO에 탄 외계인이 원자력을 갖고 오는 모습을 그린 그림도 볼 수 있었다. 현재 세계인들은 핵폐기물 처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이 작품들은 "원자력 덕분에 지구가 깨끗해졌다"고 합창하고 있다. 

글쓰기 부문 대상작인 초등 2학년생 작품 '고마워 원자력!'도 다음과 같은 글귀로 끝난다. 

원자력아. 고마워. 너는 무서운 빨간 뿔이 달린 괴물이 아니었다. 항상 나에게 웃어주는 짝꿍 같은 친구인 것을 이제 알게 되었다. 너만 믿고 야채도 많이 먹고 밥도 더 잘 먹고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즐겁게 뛰어 놀게.

우수상을 받은 초등 5학년 학생 글 <도와줘! 녹색 친구 원자력!>은 본문에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방사능 기술은 플라스틱 독성물질을 소금으로 만들 수 있다"고 적어놓기도 했다.

환경교사모임 "원자력 찬양대회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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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원자력공모전 수상작.
ⓒ 원자력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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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을 분석한 신경준 한국환경교사모임 공동대표(서울숭문중 환경교사)는 "과연 밀양이나 청도, 삼척의 주민에게 위협을 주는 에너지는 원자력이 아니고 다른 어떤 에너지이냐?"면서 "원자력에 대해 지구를 살릴 깨끗한 에너지로 표현한 작품들이 수상작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실을 보고 무척 의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신 공동대표는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청까지 공모전 후원자로 들어가 교육당국 차원에서 학생들을 원자력 찬양대회에 끌어들이고 있어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핵없는세상을위한교사학생학부모연대도 지난 13일 성명을 내어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핵 발전이 생명까지 위협하는 것이 확인된 현실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연다는 것은 매우 비상식적 처사"라면서 "교육부와 교육청은 이번 대회 후원을 철회하고 원자력에 대한 일방 찬성과 환상을 유도하는 공모전 자체를 폐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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