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가 초창기 흥했던 이유가...합필갤이라는 걸출한 합성갤러리가 있었기에 가능했었습니다.

오죽이나 했으면 디시인사이드가 디지털카메라사이트가 아니라 합성물 만들어 올리는 사이트라고 아는 사람까지 있었습니다.

서로간의 암묵적인 합의로 필수요소에 의한 합성작으로 인한 개그를 즐기는 갤러리였는데요.

이게 정치적으로 악용되기 시작합니다.

본시 진보적인 사람들에 의해서 안좋은 정치인들 풍자개념으로 합성작이 올라오곤 했는데요.

여기서 올라오는 정치인 합성작이 수준이 높은지라. 여러사이트로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까이는 정치인들의 대부분 새누리당의 전신 한나라당 정치인들.....

알다싶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정치인이 가장 힘들때가 대중에게 조롱당할때라고 합니다.

모르고 있다가 신문이나 방송등에서도 이런 합성작이 올라오며 풍자를 하자....

이 냥반들의 주특기인 물타기... 즉,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한 합성작을 만들어놓기 시작합니다.

물론, 허접한 애들이 만들어서 올리므로 내용을 떠나서 합성이 후져빠졌다고 집단다굴을 당했습니다.

심각함을 느낀 한나라당은....소문에 의하면 소위 햏자로 불리우는 합성 잘하는 사람을 매수해서...-.-;

물타기를 전면적으로 시도합니다.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디씨사장이었던 김유식이 수꼴로 전향하는 바람에..

이런 질낮고 혐오스런 합성작을 내버려두기 시작합니다.

게시판에 똥싸놓는 이 미친 것들에게 질려버린 원조 햏자들은 디씨 합필겔을 떠나가고..

결국 남은 건 주기적으로 똥싸는 합성알바들...-.-;

이게 몇년전에 상황이 끝나버렸는데요.

최근에 가보니 그 명불허전이었던 합필갤의 게시글이 하루에 10개이하로 밖에 안올라옵니다.

이러면 하루에 한페이지가 못넘어가는 게시판이라는 말이예요.

본시 잘나갈때 합필갤은 하루에 몇페이지씩 훅 하고 게시글이 올라올정도로 인기갤러리였습니다..

수꼴들이 자신의 정치성향을 심어놓기 위해서 뻘짓하다가 갤러리 자체를 망하게 만들었습니다..

쩝... 이 놈들의 주특기는 황폐화인듯....

그래서, 이 합성 잘하던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갔나 했더니.... 요즘 보니깐 오유에 뭉쳐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