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배우고 있는 1人인데, 요즘 작곡에도 욕심이 많이 갑니다.

( 그래봐야 이제 막 코드떼고 더듬더듬 타브읽는 수준이지만ㅜㅜㅜ )

완전 전문가처럼 작곡하는게 아니라 검정치마 인터네셔널 러브송마냥

비교적 간단한 코드진행으로 구성된 음악.. 이런거 좋아요.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내가 만든 음악을 들려주고, 가끔 자랑도 하고-_-..

작은 커뮤니티에 내 음악 올리고 이런저런 감상평도 듣고.. 이 정도도 욕심인가;

하여튼 이런 식으로 작곡공부를 하고 싶거든요.

근데 아직 화성악도 모르고 악보도 더듬더듬 읽는다는게 함정.

( 작곡공부할때 화성악같은 이론적인 면이 많이 필요할까요? )

아 그리고, 작곡가분들은 음악을 만들어낼 때 어떻게 만드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머릿속에서 떠오른 멜로디를 일단 악기로 꺼내놓으면서 하나하나 살을 붙여나가는 형식일까요?

그렇다면.. 음 피아노같은 경우에는 머릿속에 떠오른 멜로디를 음으로 하나하나 바꿀 수 있지만

기타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피아노처럼 음을 하나하나 따기가 힘들잖아요.

 클래식 기타처럼 하라면 도레미파솔 할 수는 있지만 거의 코드진행이니..

기타 치시는 분들은 작곡이 아무래도 피아노 치는 분들보다는 힘들까요?

아.. 아니면 미디같은 프로그램으로 만드나;.. 그것도 피아노를 좀 알아야 될텐데

아.. 아직 기타도 마스터 못했는데 피아노도 같이 배우고 싶고ㅜㅜ

작곡공부도 하고싶은데ㅜㅜ 음게분들 중에서 자작곡 만들어 보신분들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