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관광으로 졌고... 나이도 꽉 찼고... 미국인도 아니고... 제대결도 할 마음이 없고... 7년간 장기집권도 해봤고...
더이상의 동기부여도 참 힘들텐데.. 그 힘든 훈련을 넘어서 다음 링에 섰을 때 무엇을위해 싸우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챔피언벨트를 위해 싸우는 건 그만두겠다."
이렇게 되고도 은퇴 안하고 또 다른 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참 멋짐니다.
제가 이종격투기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실바는 진정으로 격투기를 사랑하는 사람 같습니다..
여담으로, 그런 도발하는 모습들.. 솔직히 보는 사람 입장에서 재밌잖아요? 도데체 실바말고 누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그런 도발을 날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