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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이라는 사이트를 알고계신가요?
게시물ID : sisa_575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lee2
추천 : 1/5
조회수 : 8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2/10 23:32:47
클리앙을 고발하고싶습니다. 어떤 게시판을 가야할지 몰라서 일단 여기 적어둡니다만 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다면 다른곳으로 옮기겠습니다. 클리앙은 유저들의 여론을 통제하는곳이라는걸 알리고싶습니다. 이곳 뿐 아니고 제가 손 닿는 모든곳에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클리앙이 친삼성사이트라는걸 알고 계십니까? 삼성에 관련된 나쁜 소식들이 올라오고 거기 수많은 비난 댓글이 달리며 수많은 애플팬들이 활동하는 사이트라서 믿기 힘드실겁니다. 그런데 바로 작년 2월만 해도 영화 '또하나의 약속'과 그에 관련된 삼성직원의 반박들에 대한 새소게 게시글과 댓글들에 관리자의 무차별 삭제신공이 벌어져 많은 논란이 있었죠. 하지만 저는 클리앙의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했고 관리자는 적어도 중립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얘기는 당시 저는 한국을 떠나있어서 직접 목격하지는 않았으나 제가 얼마전까지 클리앙을 이용하면서 겪은 편향적인 관리에 실망하여 자료를 검색하던중 우연히 알게됬죠.

흔히 클리앙은 애플 친화적인 혹은 최소한 중립적인 사이트로 생각되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제가 겪고 느낀 클리앙은 전혀 그런곳이 아닙니다. 아니 말을 정확히 하자면 클리앙의 관리자들이 전혀 이런 사람들이 아니란것을 확인했습니다. 더 자세히 얘기하자면, 눈에 보이는 수많은 삼성 반대여론이 방치되고 있는것은 비난여론이 너무 커서 조치할 수 없거나 유저들의 반발이 예상될때에 한해 방치가 이루어질뿐 눈에 보이지 않고 애매하거나 관심이 덜 가는곳에서 은근하고 교묘하게 본색을 드러냅니다.

클리앙에서 새소식 게시판에는 삼성에 관련된 게시글이 자주 올라옵니다. 그중 일부는 실드가 도저히 불가능한 것들도 있고 어떤것들은 반박의 여지가 있는것들이 있죠. 어느쪽이든 거의 100프로 확률로 삼성을 욕하는 이용자가 나타나고 그 이용자에게 비아냥을 시전하는 삼성추종자들이 나타납니다. 도저히 상대하지 않고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빈정거림으로 시비를 걸고 조금이라도 이에 맞섰다가는 곧바로 신고가 날아듭니다. 그러면 클리앙 관계자는 이 유저에 대해 무조건 반사적인 제재조치를 가합니다. 작년 사태 이후 지나친 제재에 부담을 느낀 모양인지 그때처럼 본격적으로 하진 않는것으로 보이더군요. 그런데 티안나게 중립을 가장하면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의 화제가 집중된 글에서는 자제하는 모양새이며 관심이 적거나 삼성추종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달라붙은 댓글분란에서는 100%편파적인 조치를 취합니다. 비아냥대는 수많은 삼성추종자의 댓글은 방치되고 이에 맞선 사용자에게 일방적인 조치를 하는거죠.

클리앙의 제재조치는 댓글삭제가 주된 방식으로, 댓글삭제에는 반드시 일정기간 클리앙 사용금지 패널티가 주어집니다. 삭제된 댓글은 누구도 볼 수 없고 그 조치에 대해 항변하거나 부당한 조치를 다른 이용자들에게 알리는것도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저는 그동안 편파적인 조치를 어쩔수없이 받아들이면서도 꾸준히 삼성관련 게시글에 삼성 비난을 남겨왔습니다. 오늘 클리앙 매니저는 작정을 한듯 제 댓글들을 무절제하게 삭제하고 오늘은 특별히 개인적인 멘트까지 덧붙여 쪽지를 보냈더군요.

"혼잣말이면 생각만 하거나 일기장에 쓰세요.-정말 예의라고는 단 1g도 없는 분이군요. 반성좀 하세요."

첫째로, 저런 말을 들을만한 말도 아니었지만 이렇게만 말하면 믿지 못하실테니 증거자료로서 삭제한 댓글내용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하나의 신고 혹은 신고가 전혀 없는 댓글들을 마음대로 삭제했더군요. 내일이고 언제고 답장이 오는대로 본 글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둘째로 저는 저게 사이트 관리자가 할 말이 아니라고 봅니다. 혼잣말이라고 단정하고, 일기장에나 쓰라며 입을 막으려하고, 예의가 없다는둥 반성하라는 둥의 갑질. 자신의 일방적인 권한을 바탕으로 강압적인 제재. 1g같은 표현을 쓰면 덜 강압적으로 보이는줄 계산한거겠죠. 마치 선생님이 제자를 벌주는것 정도로 자신의 역할, 권력을 인식하고있다는 것을 전적으로 드러내는 발언입니다. 익숙한 느낌이 드십니까? 한나라당을 비난하고 대한항공을 비난하는 커뮤니티의 관리자가 자신이 바로 갑의 횡포를 행사하는것을요.

여기 클리앙유저들도 많이 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앞서도 말했으나 클리앙 유저들은 전반적으로 좋은 느낌을 받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유독 새소게 댓글을 주로 읽다보면 삼성을 실드치고 삼성을 비난하는 유저를 공격하는 유저들을 곧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유저간의 분쟁에 끼어들어 편파적인 판정의 조치를 일방적으로 남발하는 클리앙 운영자는 반드시 널리 알려져야합니다. 저는 여론을 통제하는 어떤 행위에도 분노를 느낍니다. 더군다나 이 운영자처럼 정당함을 가장해 교묘한 조작을 하는 것은 절대로 방치되서는 안됩니다. 신고시스템을 악용하는 삼성 친화적인 무리의 존재도 문제지만 운영자의 편파적인 조치는 반드시 유저들의 심판이 필요합니다. 다른 유저들에게 판단은 각자의 몫이겠으나 클리앙 운영자가 어떤 사람인지는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들은 확인이 오는대로 본 글에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참고로 지난번에도 제 댓글을 삭제했을때 저는 삭제한 제 댓글 내용을 확인요청했고 또다른 메일을 통해 이 삭제조치가 자동적으로 삭제되는게 아닌 관리자 본인이 앞뒤 상황 보고 삭제한거 맞냐는 확인질문을 했었는데, 그냥 씹어버리더군요. 요청한 댓글내용만 쇼핑몰이나 게임회사 고객문의 답변같은 매크로말투로 알려줄뿐.

2.10 추가 - 댓글 내용확인을 요청한지 하루가 지났고 아예 대답이 없네요. 참고로 지난번 삭제한 댓글의 내용을 확인요청했을때 이미 한번 확인받은바 있습니다. 이번엔 무시할 작정인거같군요.

2.11 추가 - "혼잣말이면 생각만 하거나 일기장에 쓰세요.-정말 예의라고는 단 1g도 없는 분이군요. 반성좀 하세요." 라는 멘트는 신고자가 한것이라는 확인을 받았습니다. 여전히 지운 댓글의 내용확인 요청은 언급이 없이 무시하고있습니다. 신고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신고건수가 얼마 이상이라고 자동삭제가 되는것이 아니고 삭제는 관리자가 수동으로 하는것이 확인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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