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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 ㅆㅂ 오늘 새벽에 겪은 공포
게시물ID : humorbest_575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쳐돌앗나
추천 : 32
조회수 : 4320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02 14:45: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02 10:47:51
새벽에 배가 너무 아파서 깨고 화장실가서 폭풍 설ㅅ.....를 했씀

암튼 배아파서 끙끙대고 있었는데

혼자사는 여자이고 원룸에 사는데 화장실 구조가 어떠냐면

문열자마자 세면대가 보이고 세면대 옆에 변기통 변기옆위에 작은창문이 있음

밖에서 화장실 창문보면 높은의자나 차위에 올라가야 화장실 안이 보일정도의 높이임

(화장실안은 그정도 높이는 아니고...)

여튼 설명이 이해될련지 잘 모르겠지만....ㅠㅠ

아무튼 낑낑대고 있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차 시동소리?가 들림

그냥 승용차 시동소리말고 용달차같은 덜덜거리는소리였음

가끔 새벽에 편의점 나갈때 용달차가 주차되어있는걸 본적이 있어서

이동네사람이구나 했음 뭐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어디선가 이상한소리가 들림.....?...??.....!?...;;



핰..탁탁탁탁탁 흐 탁탁탁탁탁탁탁탁탁



정체불명의 소리땜에 예민했는지 배도 안아프고 뒷처리하고 살짝 열린 창문에 내다볼려고하는데

하 시발..

손거울든손이 보임 

놀래서 그자리에 얼어붙고 그놈의 탁탁탁 소리는 계속 들리고

몇초만에 정신차리니 너무 더러워서 큰소리로 야!!!!!

이러니까 발소리들리더니 차끌고 가는소리들림......

와 볼일보는 여자를 거울로 내다보면서 ㅈㅇ하는 놈이 있다는게 충격이였고 더러운공포였음...

아직도 충격이 가시지않음...

1층이라서 별거 겪는건가 이생각듬......

화장실 문 잠그고 베란다 문도 닫아버림

글고 제가 사는곳은 여자분들이 많이 사는 원룸임...

그래서 더 무서움

진짜 조용하던 이곳에...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쪽에 있는 원룸촌에서 오늘새벽에 일어난일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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