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677883.html
미국 해군이 차세대 전투기인 F-35의 구매 대수를 대폭 축소할 방침인 것으로 10일 밝혀졌다. 미군의 F-35 구매 축소는 판매 단가 상승으로 이어져, 한국 공군이 도입하기로 한 F-35 구매 비용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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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의 이번 결정에는 F-35의 구매 및 운용에 소요되는 비용이 현재 기종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는데다, 성능에 대한 논란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군 쪽은 F-35 구매 축소의 원인에 대해 예산 제약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군사전문지 <에이비에이션 위크>는 전했다.
그러나 존 그리너트 미 해군참모총장은 지난주 워싱턴에서 한 연설에서 F-35의 스텔스 기능이 “과대평가됐을지 모른다”고 말해 성능 문제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너트 참모총장은 이 연설에서 차세대 전투기의 성능과 관련해 “이것이 너무 속도가 빨라서 열을 방출한다면 (적에 의해) 탐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국방전문지 <디펜스 뉴스>가 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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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도 구입을 축소하는 전투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