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광희 부분도 달달해서 좋았고
뒤에 소개팅 부분도 재밌게 봤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출연자들이 불쌍하긴 했어요
'예능인데 뭐 어떠냐, 웃기면 됐지' 라거나 '연예인 걱정은 안해도 된다' 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사람으로서 좀 그렇더라고요
다른 이유 보다는 서로 만나기전에 설레여하는게 진짜처럼 느껴져서 더욱 그랬고요.
물론 제작진이 이상형 찾을려고 노력했을테고 처음부터 이럴려고 하진 않았을꺼라고 생각하지만
차라리 다른 큰 프로젝트때문에 시간이 없고 이상형을 못찾았으면 이번건 취소했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은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