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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에 결함이 있는거 같아요
게시물ID : gomin_575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느님을찬양
추천 : 0
조회수 : 20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2/03 16:25:30
제가 어렸을 때 부터 조용하단 말을 자주 들었어요 표정변화도 별로
없었구요 말이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애들이 장난도 안걸고 저도 장난치는걸 별로 게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되게 얌전하면서 장난끼 없고 표정 변화도 없고 말도 없는 그런 사람으로 보시면 될꺼같아요. 성격이 이렇다보니 친구가 많지는 않아요 카스 친구 70명이 안되고 카톡친구도 100명이 안되요 고등학생인 데두요 제가 혼자있길 좋아한다고 애들이 오해하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전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사람끼리 모여다니는거 엄청 좋아하고 나름 공통점을 찾기 위해 되게 노력도 해요 최근엔 먼저 말 걸 수 있는 단계까지는 갔어요. 근데.. 그 뒤부터가 되게 힘든거 같아요 첫마디 건내는건 좋은데 그 뒤에 장난을 안받아주니까 상대방이 무안해 하는거 같더라구요 정확히 말하면 못받아치는 거지만요 친구가 장난을 걸면 어떻게 바다칠지 그 것부터 생각을 해요 남들은 생각 없이 받아치는데 제가 좀 소심한 경향이 있긴 있어요 친구가 길건너 편에 있으면 남들은 크게 부르는데 저는 제가 직접 건너가서 인사하고 남들이 제 말에 상처받을까봐 너무 걱정되요.. 그래서 더 말문을 닫은거 같아요 예전에 안녕하세요에 나왔던 그 말없는 남자분 아시죠?? 그 분이랑 비슷한 정도로 말이 없어요.. 이정도면 제가 무슨 정신적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고 학교 졸업하자마자 정신과가서 상담도 받아려구 해요..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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