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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휘종씨의 선택은 최상의 선택이었다?!
게시물ID : thegenius_5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발적노예
추천 : 1
조회수 : 95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3/12/14 03:10:53
제 생각에는 남휘종씨입장에선 포식자 연합이 가장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TV에서 성우분도 그랬고 다들 사자가 포식자들을 잡아먹어야했다고 하지만
사자가 생각하여하 할것은 전체 먹이수를 늘이는게 아니라
자신이 어쩔수 없이 들에 머물러야하는 최소 두라운드를 어떻게 버티느냐가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아랫글에서도 실제경기에서 3라운드에 쥐를 잡아먹어도 4라운드엔 들에서 사자가 굶어죽을거란 얘기가 나왔죠,
 
다른 동물들은 적어도 들에 오려하지 않을 겁니다.
이유는 사자는 한라운드도 굶어선 안됩니다. 그렇기에 먹이들은 최대한 사자를 피해야 합니다.
악어나 독수리는 한라운드정도는 굶어도 되기에 협상이 가능하지만 사자는 그런게 없죠,
그리고 나머지 포식자들은 연합이긴 하지만 여차하면 자신도 먹힐 수 있단 생각에 사자가 있는 들을 피하죠.
결국 사자가 있는 들은 어쩔수 없이 돌아와야하는 사슴 하이에나 말고는 찾아오는 동물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하나의 라운드는 쥐로 버틴다해도 나머지 라운드는 사슴이나 하이에나를 들에서 먹는게 사자에게선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입니다.
사자에게 최악의 경우는 사슴이랑 하이에나가 다른 거주지에서 죽어버리는 경우인거죠,
실제 경기에서도 1라운드에 이다혜씨가 이두희씨를 먹지않고 사슴인 임요한씨를 먹었다면 다음 라운드에선 사자가 들에 혼자 있게 되었습니다.
 
즉, 사자입장에서는 쥐와 같이 동행하여 쥐를 보호하는 것과 하이에나를 최대한 빨리 제거하는 것 외에도 사슴이 다른 거주지에서 죽는걸 막아야 하는 입장입니다.
 
제생각에 남휘종씨는 이걸 염두해 두고 포식자들과 연합을 한것으로 생각됩니다.
포식자들에게 이렇게 제안을 했겠죠,
"난 당신들을 먹지않을게, 대신 사슴만 먹지말아줘, 그리고 하이에나는 먹이들을 소모시킬 수 있으니 하이에나를 처치하는데 도와줘"
이런 뒷거래가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실제 경기에서 1라운드에 악어가 들에 찾아왔었죠,
아무리 생각해도 이 행동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연합이 하이에나를 1라운드에 제거하기 위해선 좋은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늘은 하이에나가 갈 수 없는 거주지입니다.
그럼 강, 숲, 들에 하이에나가 이동할 것인데 이들 거주지에 포식자 한마리씩 배치를 한다면 하이에나는 어떻게든 1라운드에 죽을 수 밖에 없죠.
 
즉, 전체 먹이수를 봤을땐 남휘종연합은 말이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자의 입장에선 이 연합은 최상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여차하면 생존을 위해 배신을 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은 남들보다 먹이사슬 우위에 있기 때문에 불리할게 없습니다. 연합은 실패해도 자신은 성공할 확률이 큰거죠.
 
남휘종씨의 패배의 원인은 쥐가 자신을 따라줄것이라 확신한것과, 여차하면 배신을 해서라도 생존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은 것,
먹이사슬의 정점에 있다보니 먹이들을 하찮게 여긴것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포식자 연합이 사자에게 불리한 연합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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