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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과거] 운문 - 차라리 꿈
게시물ID : humorbest_5760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중풍
추천 : 21
조회수 : 789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2/02 22:40: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2/02 21:58:38

차라리 꿈


사람들은 몸에
시한폭탄 달아놓은 것처럼
꿈 버리고 미친듯이 몸부림치네

인생이 만보기처럼
지랄한만큼 길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하겠냐만은

결국 자신은
향기없는 조화되고

활짝 폈다고 자위하며
물 달라고 떼쓰겠지

나 조화가 될 바에
벌레 먹힌 몸 훈장처럼 자랑하며
꿈이라는 모닥불 한켠에서
말라 죽고 싶네

그대들에게
외마디 향기 한번 날리고
희미한 웃음 남기며
썩어 없어지고 말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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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란 뻔한 길에서 일탈 할 때 이루어 집니다

잃어버리지 말고 삽시다

우리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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