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한 친구가 있는데..
저가 요즘 돈이 없어서
카톡 대화명에
닭강정이 먹고싶다.
써놨거든요..
근데 저녁 10시정도에
친구가 카톡으로
야 먹보놈아! 니네집 앞에 뭐 택배왔다고
나한테 전화가오냐?? 가서 빨랑 받어 ㅡㅡ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나갔더니..
집앞에 따듯한 닭강정이 있더군요..
진짜 눈물날 것 같더라고요..
카톡으로 고맙다니까
엿 이러고 장난치는데..ㅋㅋ
진짜 좋은 친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