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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청문회 당시 순간 정적이 흘렀던 장면
게시물ID : sisa_576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ook-See-Do
추천 : 18
조회수 : 1023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5/02/12 01:33:51
홍종학 새정연 의원의 마지막 질의였을겁니다. 

자정 다되갈 무렵.. 

이완구와 새누리당 의원들이 기자들과의 발언 건은 어떻게든 사죄하고 넘어가려는 모습을 보일때였죠.

그러자 홍종학 의원이 한마디합니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가물하지만 비슷하게 옯기자면)

"지금 이시간에도 정권에 쓴소리한 기자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당신이 그렇게 말한 것처럼 자기가 죽는지도 모르면서 말이죠. 정권에 아부한 기자는 승승장구하고 비판하면 죽는지도 모는면서 거리로 내몰리거나 좌천당하고.. 현실이 이런걸 정말 모르면서 그런 소릴 하세요? 

방금전에도 새누리에서 이런 소리가 나와요. '이거 쓴 기자 이제 죽겠구먼' 이 정권이 유지하는 언론관이 mb때부터 그대로 이어져오는것 같은데, 하물며 총리가 될 분 입에서 직접 그런소릴 들었을 기자들과 국민들은 얼마나 황당하고 분노가 가시지 않았을지 생각해 보시라."

이거 발언중간에 순간 완전 정적이 흘렀고 사진소리 잡소리도 거의 안나던 상황. 완전 소름이었죠.

홍종학의원님 감사합니다. 

단, 이완구 부동산 의혹 제기는 약간 거기에는 화력이 미치지 못한 모습이었어요.

출처:엠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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