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사람과 한 10경기 했는데 시작하자마자 나가신 분 빼고 전부 다 졌습니다.
엄청 잘하시더라고요.
물량이 비교가 안되요...
슬퍼하며 애처롭게 경기를 계속하다가 같은 브론즈 분 만나서 처음 이겨봤습니다.
정말 감동해서 자랑 좀 하고 싶어서 글 씁니다.
축하해주세요.
게임 시작 후 정찰을 했는데...
엥?
이게 뭐지?
상대가 나갔나?나 혼자 하는 건가?
악!! 이게 뭐야!!
제가 파란색입니다.
제 본진에 수정탑 박아 놓고 공격하네요...
그래도 다행히 올 추적자라,다행히 계속 소환을 추적자만 해줘서 광전사로 간신히 막았습니다.
언제 앞마당 가는지 보려고 첫 정찰하던 탐사정을 저기에 놓아뒀는데 상대 분이 제 탐사정을 못 봤나봅니다.
병력이 있는데도 제 탐사정을 공격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제가 공격 갔습니다.
여전히 추적자만 소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랜덤하지만 프로토스 걸리면 차원관문 안 쓰고 그냥 관문을 썼습니다.
차원관문이 그냥 관문보다 손이 많이 가서요.
그런데 여기 게시판보니 다 차원관문을 쓰는 것 같아서 여기에 질문을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오유분들이 차원관문의 장점을 잘 설명해 주셔서 한 번 써 먹어봤는데...
위 사진처럼 엄청 좋네요.
제 질문글들에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겼네요.
처음으로 스타2 사람을 이겼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이기네요.
제 질문에 답변 주신 오유분들 덕 입니다.
감사합니다.
차원관문으로 소환하다가 차원분광기에 태운건 못 본 척 해주세요.
제가 원래 키보드없이 마우스로만 게임을 해서...클릭 미스로...
어쨌든,
아~~
행복합니다~~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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