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흥분해서(좋아서) 막 헛소리 있는소리 없는소리 다 지껄였어요
내용은 대충 수강신청 어쩌지 이런 내용이었는데 한시간동안 떠들었음
이미 여친 있는 애한테 이러는 내가 많이 비참하긴도 하고
그애가 저 저녁먹어야 해요 이제 끊어요 라고 말하면서 끊을때 내가 뭔짓을 했는지 자각이 오면서 오는
자괴감이 왜 나는 이럴까
왜 이따위 밖에 안되는 인간일까
막 진짜 멘붕상태로 지금까지 있다 정신챙기고 글이나 써봐요
3달동안 연락 안한 이유는 아무 이유도 없이 연락하면 내 마음 눈치 채일까봐 쿨한척 강한척
그냥 친한 사람정도로만 알도록
나름대로 노력하고 잊으려고 하고 보내주려고 하는데
왜 힘들까
나이는 나이대로 처먹고 어린것이나 좋아서 헤벌쭉해서는.......................
내 앞가림이나 잘하면 되는건데
에휴 심경이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