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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 프레임에 끌려다니지 않는다는 것이 보이네요
게시물ID : sisa_5763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23
조회수 : 1007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5/02/12 16:51:11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로운 지도부를 꾸리고 난 후에 새누리당 프레임에 끌려다니지 않는다는 것이 보이네요
 
인사청문회 당시에도 야당 청문위원이 "교수나 총장 만든 적 있습니까?"라고 하니 이완구가 "그런 적 없습니다"라고 하니
 
그러면 "녹음파일 까자"라고 했고, 새누리당이 "불가"라고 하니 국회 정론관에서 아예 공개를 했습니다
 
그러자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이 "짜깁기다"라고 하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그러면 원본 풀버전 공개하자"라고 하니 이장우 의원은 "깨깽"했습니다
 
그러더니 오늘도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에 끌려다닌다는 모습이 보이네요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 인사청문회 청문특위에서 여당 단독으로 청문보고서를 처리하게 만들면서 일단 여당 체면을 세워주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의화 국회의장을 불러서 16일에 처리하는 것이 어떠냐고 먼저 제안을 했습니다
 
이게 '신의 한수'이지요
 
새누리당은 이 제안을 수용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국회 청문특위에서의 단독 처리에 이어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처리할 경우 엄청난 역풍에 휘말릴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새정치민주연합의 제안을 수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상황이라면 이제 주말 동안 여론동향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 것인지가 가장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주말동안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완구에 대해 추가 비리를 폭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여론조사에서 부적격이 70% 이상 나온다면 이완구는 '자진사퇴'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부적격이 70% 이상 나오는데 총리를 한다???
 
그건 박근혜정부를 레임덕에 빠지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새정치민주연합이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서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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