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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명가 '전주 KCC'수원 이전 루머에 당혹
게시물ID : basketball_5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11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24 13:31:51

팬들 맹비난 … 전주·수원시 "사실무근" 진화


국내 프로농구 구단 중 하나인 전주 KCC 이지스의 수원 연고지 이전설이 퍼지면서 관련구단은 물론 전주시와 수원시를 당혹케하고 있다.  

23일 KCC농구단 및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가 전주 KCC 이지스에 연고지를 이적해줄 것을 건의하는 '오퍼(Offer)'를 넣었다는 소식이 팬들 사이로 퍼지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연고지 이전을 거부한다는 팬들의 항의가 전주 KCC 농구단을 비롯해 수원시, 전주시까지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지난 21일 오후 모 인터넷 개인방송의 국내 프로농구전문중계 채널을 통해 방송 진행자가 "KCC에 최근 수원시가 오퍼를 넣는 등 연고이전설이 나오고 있다"고 발언한 것에서 시작됐다. 

현재 KCC 팬 게시판에는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글이 100여 건에 달하고, 일부 팬들은 전주시와 수원시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전주시와 수원시는 사실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전설은 계속 퍼져나가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항의성 민원으로 인해 자체적으로 조사를 해봤으나, 수원시가 연고지 이전과 관련 오퍼를 넣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주KCC에 연고지 이전을 건의한 적이 없을뿐더러 계획조차 없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우승을 확정짓고 4강 플레이오프전을 앞둔 전주 KCC 이지스도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KCC 농구단 관계자는 "중요한 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터무니없는 소문에 대해 입장표명 등을 할 계획이 없고, 개인방송에서 흘러나온 말이 여기저기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오퍼를 받은 적이 일체 없고, 관련 소문들도 전부 루머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69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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