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일베 “국제선 승무원은 공중변소”, “그래봤자 비행 김치”
게시물ID : sisa_412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DEAED
추천 : 15
조회수 : 9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08 16:47:24
[쿠키 사회]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 사고 이후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아시아나항공 및 여승무원을 전라도 지역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연결시켜 비하를 하는 내용의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80여명이 다친 항공기 대형 사고도 일베에서는 ‘놀잇감’에 지나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한 일베 회원은 여객기 착륙사고가 발생한 후 ‘아시아나를 타는 노짱’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노 대통령이 아시아나 항공기에 탑승해 승무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에는 “운지(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을 비하하는 단어)신이 탔네, 여객기가 운지한 이유가 요기잉네(여기 있네)”, “고무통(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단어) 눈빛 좀 보소”, “기쁨조 품평 중인 김정일 미소”, “노짱 생각-누가 더 맛있을까?”, “아시아나 항공은 대대로 전라도 기업임” 등 일베 회원들의 댓글이 달려 있었다.
 
다른 게시물에서는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펼쳐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이윤혜 최선임 승무원의 프로필 사진과 관련 기사가 게재됐다.
 
한 회원은 “국제선이면 외국 가서 하도 문란하게 놀아서, 국내선 승무원들도 ‘공중변소’라고 뒷담화 깐다던데”라고 썼고, 다른 회원은 “공중 접대라서 여리하고 예쁜 여자 쓸 텐데 (부상자들을) 잘도 업고 날랐겠다. 교육 받은대로 행동하면서 겁먹고 패닉 상태에 운거지”라고 글을 남겼다. 그밖에도 “비난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만든 영웅”, “그래봤자 비행 김치”, 등 여성을 비하하는 댓글이 계속됐다.
 
 
기사 전문 링크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7350410&code=41121111
 
 
대박...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