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같이 강의를 듣는 여성분께 말 걸거에요..
종강도 이틀 밖에 안남아서 더이상은 기회가 없어요..
그분과 저는 서로 대화 한번 나눠본 적 없었지만
항상 옆자리에서 같이 수업을 들었어요..
제발 절 기억해줬으면 좋겠어요..
전 25모쏠이에요.. 이런 거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무섭고 겁나고 차이면 쪽팔릴까봐 가슴이 벌렁벌렁해요..
이렇게 보내버린 인연들이 떠오를때마다 머리가 깨질듯 아파요...
솔직히 이번에도 자신이 없어요.. 실패한 기억중의 하나로 추가될것만 같아요...
정말 용기 내고 싶어요..
저는 외모도 별로고 매력도 없지만..
그래도 성실하게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것 하나만으로 어필 해야 해요..
도와주세요... 도대체 어떻게 말을 걸면서 시작하면 될까요 ㅠㅠ
저도 사랑할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