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재수를했습니다 원서 넣었는데 그곳이 당연히 될줄 알았습니다(작년 점수 기준으로요..) 근데 예상치도 못하게 너무 먼 예비번호를 받았네요.. 엄마도 충격받으셔서 일이 손에 안잡히신다 하시고 가족들 얼굴 볼 면목이 없습니다 내일 발표나는곳이 마지막인데.. 솔직히 말하면 만약 합격이 된다해도 정말 가기싫어요..취업률도 그렇고 간판자체도.. 삼수는 하고싶은데 솔직히 저도 좀 두려워요 엄마도 이제 저를 못믿겠다 하시구요 가족들 풀죽어있는 모습도 지금 너무힘들고 미칠것같아요 어떡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