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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3시쯤 창원 파티마병원 계단에서 울고 있던 학생
게시물ID : gomin_7628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JS_DM
추천 : 9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08 18:18:45
뭐가 그렇게 아프고 슬픈지 가늠도 할 수 없네요
 
가족인지 친구인지 아니면 본인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서럽게 울고 있어서 위로의 말도 차마 건넬 수가 없어서 그냥 올라왔는데
 
당신이 그렇게 걱정하고 아파하니 이런 말 상투적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다 잘 될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럴때일수록 정신 바짝 차리고 밥도 더 잘 먹고 힘을 내야 더 잘 될거라고, 그러니까 그렇게 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당신이 그렇게 서럽게 울 정도로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많은 의미를 가지는 소중한 사람이겠죠
 
그 사람에게 당신도 그럴거에요.
 
힘들다고 해서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계속 그렇게 울고 있으면 그 사람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어요.
 
그러니까 우리 더 강해지기로 해요.
 
다음 마주쳤을 땐
 
서로 힘찬 모습 보이기로 해요.
 
힘내요.
 
모든 일들이 마음 먹은 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많은 일들이 기적처럼 일어나잖아요
 
힘내요.
 
이렇게 글로 나마 안아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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