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안에 독거하고있는 총각입니다.
혼자 산지 한 5년정도 되었고 오징어인관계로 집에서 끼니를 많이 해먹다보니 라면을 입에달고 사네요.(주륵)
그래서 좀더 덜짜게 맛있게 먹을방법을 생각하다
육수를 내어서 넣어보면어떨까하고 해보니 나름 괜찬더군요.
육수라고해봤자 무와 파+파뿌리정도면 훌륭합니다.
무는 마트에서 약 1000원 파는 1500원정도인데요. 이정도면 몇번을끓입니다. ㅎㅎ
저는 육수끓을때 무+파+파뿌리+다시마도 넣었습니다.
무가 투명할때까지 끓어 주시면 됩니다.
앗! 사과드립니다.
술을 너무 마셔서 심신미약의 상태에서 산거라 남양마크를 못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끓이면 식혀서 페티병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꼭 냉장고에 보관해야지 육수가 상하지 않겠죠??
라면 끓일때는 육수반(한컵반)+ 물반(한컵반) 넣어주시고 스프는 약 반에서 3/2정도만넣어주셔도 국물맛이 쉬원쉬원합니다.
라면은 나가사끼(꽃게)입니다. 술먹은 다음날 강추합니다. ㅋㅋ
참고사항
국물을 다먹을경우 나트륨양 80-90%
국물반정도 먹을영우 50-60%
면만 먹을경우 20-30% 입니다.
남은 스프는 전 버리지 않고 밀봉으로 보관해둡니다.
남은 스프 활용법은 ..
죽만들때 참기름+스프넣으면 간이 딱맞아요.
라면사리 한봉지만있으면 라면 한개 더 만들수도있어요.
떡볶이 만들때 넣어주면 감칠맛이 납니다.
아 마지막으로
라면 한개가지고 모자를때가 있자나요. 두개는 배부르고.. 그럴땐 전소면을 넣는답니다.
라면 면이랑 비슷하게 익고 나름 괜찬은거 같아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