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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이 벌써 일곱살이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6981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
추천 : 0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08 20:53:12
엊그제 결혼한거 같은데...
 
근데 이놈이 너무 속세에 때가 묻었어요
 
어제는 마트서 장난감돈을 사달라길래 엄마가 집에가서 프린터로 많이 뽑아줄께 하고 집에와서 지페 종류별로 뽑고
 
오백원짜리 한장 뽑아줬더니 완전 신나서 자기방에 가서 한참을 오리더니 지폐를 다오렸다며 자긴 이제 부자래요
 
그러더니 오백원짜리는 못하겠다고 저보고 해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내가 "엄마도 힘들어 못했" 했더니
 
딸이............
 
 
 
 
 
 
 
 
 
 
 
 
 
 
 
 
 
 
 
 
 
"엄마 나 돈많어 알바해 돈줄께" 하면서 오린지폐를 보여주네요..
 
돈쓸줄도 모르는놈이... 알바가 뭔지도 모르는놈이...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가꾸..
 
덕분에 저녁때 한참을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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