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매년 사회 초년생이 근무조건을 물어볼 수밖엔 없는 이유
게시물ID : sisa_576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eren
추천 : 1
조회수 : 5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13 15:45:07
어제 일을 하고 있는데 다른 매장 막내기 와서 물었다 유휴수당이 뭔가요? 

여기는 연장수당을받나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알고 있지만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였다

이친구는 기본에 대해 묻는데 나는 이친구가

이런 말을 본인의 회사에 언급하게 됨으로 인한 고용에 불안이 먼저 떠올랐다 

기초적인 설명을 예를들어 해주고 돌려보내면서

20대 초반에 사람이 기초교육을 수료하고 누군가에게만 물어봐서 알아야하는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교육의 현실에 대해 생각하게 됬다

왜 우리는 기초교육에서 노동의 현실을 다루지않는가
 어떻게 계약서를 쓰고 최저임금 유휴수당 주40시간 근로에 대해 왜 배우지 못하는가  

난 이 친구들이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나부터 되돌아보면 이런말을 꺼낸다는 자체만으로도 감개무량이랄까...

이런게 교육이고 교육감들이 알아야 할텐데 

사회 초년생 친구들에게  

이봐 당신 틀렸어 올해엔 이렇게 이렇게 내용이 바뀌었어 라는 소리는 들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그 전까진 나도 그들을 도와 줄 수밖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