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친한친구가 있었어요 근데 제가 밥먹던애들이랑 싸워서 밥먹을 친구가 없게된거에요 근데 저랑 친한친구마저도 절 챙겨주지않더라구요 그래도 밥먹는건 말곤 같이 다녔었구요 근데 전 진짜 서러웠었거든요 남들 다 밥먹으러가는데 혼자 빈교실에 있는 기분은 진짜 상상도못함 근데 그 친구가 말하기를 자기는 원래 밥을 같이 먹던 친구들이 있으니깐 무작정 너를 데리고와서 밥먹을수 없다고 말하더라구요. 무작정 저를 데리고오면 이기적이다 뭐다 이지랄하면서요 그래도 밥은 같이 안먹어주더라도 등학교도 같이하고 놀러다니고 지극히 평범한 친한친구로 남들은 봤겠죠
근데 전 저런 마인드 가진 제 친구가 친한친구.. 뭐 진정한 친구로 안보이는데 오유님들은 제 친구 이해가요?
안그럼 현실적인 생각못하고 무조건 저 좋을대로 생각했던 제가 답답한건가요
오유님들 댓글보고 이제 슬슬 연락끊을지 말지 결정할꺼에요 전 솔직히 지금은 나이 적은 나이도 아닌데도 옛날 일 저한테 트라우마로 남아있을정도거든요 존나 제가 진짜 살면서 힘들었던 일 더 많았었지만 저때 만큼은 잊혀지지가 않아여 근데 그때 사소한 급식도 못챙겨주고 외면한 친구랑 계속 웃으면서 연락한다는건 좀 아닌거라고 생각들어서요 아 진짜 뭐가뭔지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