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땅콩회항 1심 판결 지지합니다.
게시물ID : sisa_576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융융이닷
추천 : 1/2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2/14 00:05:18
반대먹을 각오하고 제의견 말씀드립니다.
 
1심 재판관의 의도는 모르겠지만...제가 판사라도 박창진 사무장한테 조현아 용서해줘라고 말했을꺼 같네요.
 
왜냐구요? 우리나라 기업문화 참 그지 같습니다. 똥군기문화,절대상명하복,왕조시대,왕따 문화등등 온갖 악덕문화는 다 갖고 있죠.
 
만약 조현아한테 징역 3년 때리면...조현아를 비롯해서 대한항공 임원들이 박창진 사무장 회사생활 제대로 할 수 있게 놔둘까요???
 
저도 회사 다니지만..대한민국 기업 오너뿐만 아니라 그 구성원들도 대체로 굉장히 폐쇄적입니다.대부분이 악덕문화에 순응하며 직장생활했으니깐..
 
신상 밝혀진 내부고발자를 같은 회사내 직장동료들이 옹호해주는거 여러분은 본적 있습니까?
 
실상은 그 반대입니다. 사람이 간사한게 옳은 일이 행해져도 본인한테도 피해가 오면 그 사람 욕하게 마련입니다..
 
먹고사는 문제에서 사람이 참..이기적으로 변하게 되더라구요..저희 회사 구성원들도 고발자에 대해서 절대 호의적이지 않더라구요.
 
응원하지도 않구요...검찰 수사들어오고 회사 휘청휘청 해지면 자기 입장부터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박창진 사무장이 대한항공을 그만두고 조현아한테 1년 징역이 판결나면..그 판사는 충분히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박사무장이 그 회사를 계속 다니고 있는 이상..판사도 조현아 한테 중형을 내리기는 힘들지 않았을까요?
 
중형을 받으면 조현아 입장에서는 이때까지 울고불고 한짓이 헛수고로 돌아갔고 별 자기한테 도움이 안돼면 다시 강공모드로 나가지 않을까요?
 
멀해도 안먹히는데 아싸리 원래 모습대로 하는거죠..그 피해는 박사무장이 그대로 받게 될것이구요..
 
저는 오히려 판사가 고민이 많았던거 같은데요?? 그러니깐 조양호 회장 직권으로 부르고...
 
회사가 한개인을 규율,내규등을 내세우면서 미칠정도로 괴롭히는거 굉장히 쉽습니다.
 
누군가는 국민이 박사무장 응원하니깐 괜찮다고 할 수도 있죠..
 
그러나 박사무장은 하루의 대부분을 대한항공 임직원들과 지내는 걸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