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영화 탐험영화 이런것들도 개인적으로 무척 즐기다 보니 대충의 줄거리와 포스터만으로 뭔가 감이와서 보게되었습니다.
등반 영화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로는 2010년 노스페이스 란 영화인데
영화 런닝타임 줄곧 가지게 되는 긴장감과 그 영상미에 정신줄을 뺏겨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좀 다르지만 좀비영화 데드스노우를 볼때도 그 눈위에서의 잔혹함은 뒤로하고, 좀비영화임에도 새하얀 눈밭에서 그려지는 장면들이
꽤나 깔끔한 이미지였습니다. (예전 익스트림 할때부터였던듯..)
여튼 포스터만 보고 덜컥 재난영화로 생각하고 보았는데..
(대박스포임니다.. 이 한줄이면 영화 보는재미없음..)
(그 눈밭위에 트라이앵글.. 이더군요.. )<- 영화보실분들 보지마세요...
긴장감 유지도 좋았고 내용이나 반전 면에서도 꽤 괜찮았습니다.
다만 영화를 좀 보신분들은 영화가 끝날때쯤에 적당히 결말을 예측하실수 있으시죠.. (그 켐코더부분에서 이미..)
하지만 사실 마지막 1분 까지는 긴가 민가 했습니다. 이걸 말하는게 맞나.. 아닌가.. 하는 의문이 계속 들었네요..(이유는모름;;)
킬링 타임용이라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좋은 영화인듯 하여 한번 올려 봅니다.
결말을 이미 알고 있다 하더라도 스토리로 자아내는 긴장감만으로 충분히 즐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많은 영화를 보았는데 일전 누군가에게 스릴러물을 추천해주었는데 영화가 끝나고 그영화가 생각이나서 한번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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