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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576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까만고양이★
추천 : 1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2/14 17:51:17
애초에 더러우면 조금 더럽던 많이 더럽던
다들 더러운 사람으로 보니까
시간이 지나면
더러운짓을 하면 -> '쟤는 원래 더러워.'
더러운짓을 안하면 ->'그래도 요즘은 그나마 깨끗해졌네'
가 되는데
애초에 깨끗하면 한번만 더러워도
하다못해 언론이나 주변인이 더러운물을 튀기기만해도
'뭐야 깨끗한척이었네, 똑같이 더럽네'
가 되버림.
깨끗한 정치가로 살려면
1. 본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엄격하게 깨끗한 기준을 지키고 살아야하고
2. 본인이 그렇게 사는것에 더해서, 주변에서 더러운 물을 튀기지 말아야함.
사실 이렇게 정치가를 엄격하게 바라보는 잣대가 잘못된게 아니고, 오히려 이게 맞고
모든 정치가들에게 동등하고 공정하게
이러한 기준을 들이밀고 평가해야 하는데,
원래 더러운애니까 익숙해져서 더러운 자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지않고
그렇지 않은 자만 끊임없이 엄격한 기준에서
절제하고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고통받기에
초선때나 몇번 시도하려다 소신있고 깨끗한 정치를 포기하는듯.
자주 인용되는 말중에
국민들은 자신들의 수준에 어울리는 정부를 가진다.
라는 말이 있는데,
정부와 의회는 다르긴 하지만
국민이 정부와 자신들이 선출한 정치인들을
제대로 바라보고 평가하지 못할때
부패한 정부와 의회를 갖는것 같음.
..그냥 이번 총리청문회도 그렇고, 그냥 정치 전반에서
부정 부패등이 너무 많아서, 작은 부정은 언급도되지않고, 커다란부정은 다른 커다란부정으로 덮어버리고 넘어가는게 답답해서 써봤어요ㅜ
여당지지자들이던 야당지지자들이던 언론이던
정치색은 다를수 있지만
바라보는기준이 꼭 엄격하지않더라도
그냥 다만 여야없이 모든정치인에게
동일한 도덕적 기준을 적용해서
바라보고 평가만해도
우리나라가 정말 그 수준에 맞는 국가가 될텐데
하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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