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전 이후로 에어컨이 고장 나서 시원한 바람이 없으므로 음슴체
회사다닌지 3주째임.
아침에 출근하고 상사가 없는 틈을타 오유를 즐기기 위해 컴을 켰음
그러다가 영업부 상사 한분이 오셔서 잠깐 출력 할게 있다고 자리를 뺏음
뻘쭘 해진 나는 무려 커피머신으로 커피를 뽑았음.
에어컨이 고장났기에 커피를 들고 사무실 밖 창 쪽으로 갔음
2모금 정도 마시고 나니 커피가 뜨거워서 안되겠다 싶음
잠시 식혔다 먹으려고 내자리로 가서 커피를 놨음.
작업 하시던 상사 분이 고맙다고 하심.....?
헐.........
나 아무 남자한테나 커피 타주는 그런 남자 아닌데....
내 직속 상사 한테도 안타줫던 소중한 커피인데....
아직 직원 분들이랑 친하지 않아서 여기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