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요즘 너무 내 자신이 싫어지네요...
고2까지만해도 나름 괜찮은 학창시절을 보내왔다고 생각해왔었는데...
고2말에 한살어린 놈을 만나며 인생이 꼬인거같네요...
내 생애 첫남자친구라 진짜 마음이고 몸이고 다 줬는데.....
그 후론 일부러 복수라도 하듯이 연하만 만나게되고, 기어코 지금은 술집에서 처음본 남자랑 하고는 남자가 자는틈에 도망쳐나와 피시방에서 글쓰네요...
하하하
고등학생때 첫남친이 제 눈 가리고 하고싶다해서 눈감고 있는데,,,진짜....시발......나중에 알고보니 남친말고도 남자 한명이 더 있더라고요...남친한테 돈주고 내...거기에....하....그걸 속은 나도 병신이지만..진짜....
그후로 남친이랑 헤어지고 부모님한테도 괜히 짜증내고.,,,어떻게보면 애정결핍이네요;...그 후로 사귄 남자들은 지금생각해보니 그냥 다 어떻게든 한번 따먹으려는 새끼들 뿐이었고, 난 또 사랑해준다니까 좋다고, 대주고....
결국 지들딴에는 잘해봐야 섹파로 만들 생각이었던거같아요...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