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테섭 권사 후기랄지
게시물ID : bns_57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행금지a
추천 : 0
조회수 : 8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03 18:47:24
딜은 올랐지만 원하던 방향이 아니었다.
나는 권사의 상향을 원했지 권사를 삭제하고 신 직업이 나오는 걸 바란 게 아니다. 

1. 딜사이클의 완벽한 붕괴
역사의 경우 평파 -> 가끔 격파 식으로 딜싸 자체는 기존 딜싸와 같거나 약간 응용된 정도였다.
소환사도 말련장 vs 말찌 논쟁이 있긴 하지만 딜싸가 아예 바뀐 건 아니다.
권사도 전에는 평폭, 이폭, 평폭회회, 평폭평회, 평폭회 등의 패치가 있으면서도 기본은 바뀌지않았다.
그걸 아예 싹 갈아엎은 것이 이번 패치이다.
대체 무슨 이득이 있다고?

폭권에 위협 줄이고 딜을 올려달라
회천각의 민맥차를 줄이고 장악시 추뎀을 달라
권사끼리 점혈 공유를 하게 해달라
붕격을 다른 키로 옮겨달라 (절대 삭제가 아님 비무완소스킬)
붕권을 천검과 같은 스초불가 폭딜기로 만들어달라

이런 것들이 권사가 원했던 것들이다.
간단히 이야기해서 엔씨는 하나도 들어준 게 없다.

2. 탱을 맡을 수 없는 딜사이클
오베 때는 탱커가 따로 있는 게임이 아니라고 했던 것도 같다만 편의상의 이유로 탱커를 자주 하는 직업은 계속 있어왔다.
물론 권사가 검사와 함께 탱커하면 떠오르는 양대직업이다.
하지만 이번 맹맹맹백이라는 딜사이클은 절대 탱을 할 수 없도록 고안되었다.

자칸을 생각해보자 권사가 자칸 탱을 볼 때는 항상 평폭평 반격 평폭평 반격 이었다.
왜냐? 그게 가장 내력 수급이 원할하고 상황 대처에 좋으니까.
하지만 이번 개편은 아니다. 
맹맹 반격을 할 경우 내력이 마를 것이고 맹백 반격은 분명히 후드려 맞을 것이다.
저 이하의 사이클에서는 분명 어글이 튈 것이다.
  
반대로, 권사가 어글자가 아니다가 순간적으로 어글이 권사한테 튄다면?
기존에는 평폭회 사이클이 전부 모캔이 가능했기에 빠른 반격으로 몸을 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맹호장이나 백열각은 둘다 모캔과는 거리가 먼 스킬이고 따라서 몸으로 때우는 수밖에 없다.
제발 죽지않기를 바라면서.

3. 힐사태, 파티한파의 삭제
힐사태와 파티한파는 상당히 중요한 스킬이었다.
잊무에서나 지감에서나, 비탄, 침해에서까지도.
그런 스킬을 삭제한다는 것은 얼꽃없는기공, 힐마진없는주술이다.
물론 위사태에 붙은 치피 20%는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때에도 쓸 수 있던 완소스킬을 삭제하면서까지 넣어야하는 것이냐 하면 난 차라리 힐사태를 택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권사의 딜이 상향된 것은 맞다.
하지만 이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전혀 고려하지않은 것이다.
권사들은 아예 새로 캐릭터 하나를 키우는 느낌으로 게임에 임해야할 것이고
린검이나 주술사가 처음 나왔을 때처럼 던전에서 기피될 것이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