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577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ltZ
추천 : 4
조회수 : 32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2/04 04:35:01
왜 이렇게 허무할까요
고등학교 1학년 때 본 모의고사에서 우연히
1등을 한 이후로 정말 죽어라 공부하고
재수, 삼수까지 5년동안 의대하나만 바라보고
드디어 합격했는데
합격하면 정말 모든 걸 다 할 수 있을거같고
내 인생도 바뀌고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긍정적으로 변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의대가면 뭐하나..
앞으로 또 지겹도록 한 공부하겠지..
이런 생각만 드네요
사실 고등학교 때 생물1 과목에 흥미를 많이
느껴서 의대쪽이 적성에 맞다는 건 알지만
재수, 삼수 하면서 공부하느라 고생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내가 의대 갈수있을까
실패하면 군대는 또 언제가고 다시 또해야하나..
이런 마음고생을 너무 심하게 했기 때문일까요
실패를 너무 많이 겪어서 그런지 쓸데없이 비관적이네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