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물을 보다 생각난건데, 돌아가신 제 둘째 큰아버지께선 월남 참전 용사셨습니다.
부대와 소속은 잘 모르지만, 큰아버지께서 월남전에서 이러이러한 전쟁으로 인하여 귀국 후에 술로 세월을 연명하다
결국 암으로 세상을 등지셨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기억하는 것이, 제 유치원인가 국민학생일때 돌아가신것을 기억합니다.)
근데 밑 댓글보니 , 다른 분의 아버님께서도 참전용사셨는데, 파병 이후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고통받으시다가 결국 돌아가시고, 그 후에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셨다고 들었습니다.
돌아가신 둘째 큰아버지께서는 겉으로 보이는 부상은 없으셨다고 하지만, 윗분 처럼 외상후 스트레스? 트라우마? 증세로 인하여 결혼도 못하시고 술로 연명하시다가 돌아가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여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사후에 다시 유공자 신청이 받아 질 수 있는건지, 아니면 용사로서 국군 묘지에 안장이 가능한건지 알고 싶습니다.
두서없는 글이라 죄송합니다. 혹여 이런 문제에 대하여 아시는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