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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를 욕하는 놈들을 보면 정말 어이없고 웃음밖에 안나온다.
게시물ID : sisa_577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에기Ω
추천 : 7/26
조회수 : 715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08/07/30 13:34:07


내가 보다보다 어이없고 웃겨서 이 글을 쓴다. 

요즘 네티즌 의견을 보다보면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을 욕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알다시피 조선일보는 대한민국 내 제 1의 메이저 언론사이며 해외에 파견된 특파원 수만해도 한국 제 1위다. 

미국신문으로 따지면 뉴욕타임즈, 영국신문으로 따지면 파이낸셜 타임즈이란 말이다. 

그럴정도로 조선일보는 한국내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게다가 세계 언론사 100위 안에 들 정도로 규모도 크다. 

이건 대단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인구는 

4500만 밖에 안되면서 세계 상위권에 든다는 얘기는 정말 

놀라울 뿐이다. 

그리고 모두가 알겠지만 한국정부는 해외 한국인들을 지원하는데 굉장히 인색하다. 

특히 한글을 모르는 해외에 살고있는 한국아이들을 위해 한글학교에 지원조차 인색한 실정이란 말이다. 

그런 뚫린 자리를 바로 각 해외로 파견된 조선일보 회사가 매꿔주고 있다. 

바로 엄청난 자금을 동원해 한글학교의 부족한 재정을 지원해 주고 
그 대신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을 위해 조선일보에서 직접 출판한 교과서를 지원하고 간간히 조선일보를 홍보(?)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그 일례로 영국 요크(York), 호주 퍼스(Perth) 등에서 얼마 살지않는 한국 동포들을 위해 돈을 지원해 주고 있다. 

솔직히 하루하루 돈이 궁한 사람들에게 어느 부자가 다가와서 

오늘부터 당신에게 돈을 지원해 주겠소.. 하면 거절할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그리고 한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에 가보면 조선일보, 중앙일보등이 공짜로 놓여져 있다. 

한겨례나 다른 타 신문들은 아예 찾아볼 수가 없다. 

내가 미국을 포함해서 캐나다, 호주, 영국등을 여행해 보았지만 

한국인들이 살고 있는 곳엔 언제나 조선일보, 중앙일보가 

껴있다는 사실이다. 

이것도 돈이 많아서 그런 걸까.. 

어쨌든 공짜로 보도록 지원해 주고 있어 해외에 사는 한인들은 굳이 인터넷을 볼것도 없이 아침마다 조선일보나 중앙일보를 보면된다. 

특히 노인분들은 인터넷을 사용할 줄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인 고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신문을 보면 딱이다. 

그리고 아무리 광고주들을 협박해 조선일보에 광고를 못하게 한들 
'아무런' 소용이 없다. 

여전히 광고를 내려고 하는 사람들은 다른 신문사를 찾아가기 보다는 역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조선일보를 찾아가기 마련이다. 

그 사람들은 또 조선일보에 돈을 주고 광고를 한다. 

사람들이 조선일보 망해라, 망해라 해도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그렇게 쉽게 망하지 않는다. 

아니,, 아마도 영원히 망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한국국민들은 아무리 욕해도 전혀 절독하지 않고 여전히 애독하기 때문이다. 
일본이나 미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일본 싫다 미국 싫다하면서도 여전히 꾸준히 일본 애니, 음악, 패션, 미국 영화, 팝송, 음식(햄버거나 콜라)등을 즐겨 소비하기 때문에 이 나라들은 한국인들로 부터 꾸준히 돈을 벌고 있는 것이다. 

그 나라들과 그들 문화를 별개라고 '애써' "외면"하면서 

생각하지 말아라.. 뭐라 생각하든 그들이 돈을 버는 건 '마찬가지'니까. 

그건 조선일보도 마찬가지다. 

조선일보 욕할 거 없다. 

문제는 한국인들 자신에게 있다. 

(나는 조선일보 애독자이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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