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예전 간부중에 짬을 똥꼬로 먹어서
상사달고도 대대장한테 짬 대우 못받고 개 욕먹는 상사있었는데.
일을 진짜 쓸데 없는데에서 나노공법으로 일하고
진짜 필요한데에서는 대충대충공법으로 일하시는 분 있었음.
대대장하고 나하고 그 간부하고 같이 일하다가
대대장이 하도 답답해해서 그 상사한테 졸라욕하고.
나한테.
"쟤때문에 많이 힘들지? 니가 고생이 많았다"
라고 말해준게 유머...
일 다끝나고 A상사는 또 욕먹을까봐 자리 비웠는데
대대장이 점심 먹으러 가자고 해서 내가 " A상사가 지금 없습니다." 했더니 "걔는 없어도 돼" 하면서
돼지고기 완전 많이 사줌 ㅋㅋㅋㅋ
아 그 날 술도 먹고 굼벵이도 먹었는데
굼벵이 구워서 먹으면
흐물흐물한 아몬드맛이 남
정력에 무지 좋음.
그러니까 결말은. 이 정력을 쓸데가 없음.